Tok Tok

I'm working as an intern designer for the Karrot BX team. I make graphic artworks, such as designing images for content published in collaboration with the marketing teams.

당근마켓 BX팀에서 인턴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다. 랜딩 페이지나 마케팅 팀과 협업하여 발행하는 컨텐츠의 이미지를 디자인하는 등 그래픽과 관련된 여러 작업을 한다.

I try to work with content that I have seen from time to time and has impressed me, and I am mainly interested in text and food culture.

그때그때 인상적으로 본 컨텐츠와 관련된 작업을 하며, 주로 글이나 말과 같은 텍스트나 식문화에 관심이 있다.

While doing various activities during my undergraduate life, I wanted to work with the senses rather than logic. I think branding is attractive because it can touch on many media and it is difficult to predict, so I wanted to start my first job with graphics or branding.

학부 생활동안 여러가지 활동을 해보면서, 논리가 중요시되는 프로덕트 디자인보다는 감각을 다루는 작업을 하고 싶었다. 특히 브랜딩은 많은 매체를 다룰 수 있고 예측하기 힘들다는 점이 매력적이어서 그래픽이나 브랜딩으로 첫 직장을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I could learn a lot from senior designers. The BX team is a small organization of about 10 people, so each person has a lot of work to do. I think it is interesting that the speed of work is fast and changes continuously.

시니어 디자이너가 많은 환경이어서 옆에서 그들을 보며 배우는 것이 많다. BX팀은 10명 정도로 이루어져 있는 작은 조직이어서 한 명 당 맡는 일이 많다. 작업 속도가 빠르고 계속 변화가 생기는 점들이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I think it would be okay to work for a company because the internship of Karro BX designer is more fun than I expected, but I also want to work for an agency. Wherever I go, I want to go to a place where my contribution to a project is visible.

당근마켓 BX디자이너 인턴이 생각보다 재밌고 괜찮아서 인하우스에서 일해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고, 동시에 에이전시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어디로 가든, 내가 한 작업이 잘 드러나는 곳으로 가고 싶다.

While creating my portfolio, I saw many things that I wanted to develop in the previous assignments I did in class. I thought it would have been nice if I had more experience doing my best as an undergraduate and doing assignments until I was able to do it. And when I have an interview with a new designer, I ask them about what they like besides design. Even if you have a lot of things that you like, it is not easy to answer in a fun way when you are asked on the spot. I think it's really important to think about specifically what you like, and be able to share that.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이전에 수업시간에 했던 과제물에서 아쉬운 점이나 디벨롭하고 싶은 점들이 많이 보였다. 학부생 때 최선을 다해서 될 때까지 과제를 해보는 경험이 좀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신입 디자이너 면접을 볼 때 디자인 외에 무엇을 좋아하는지 많이 물어본다. 평소에 좋아하는 것이 많아도 막상 질문을 받으면 재미있게 답하는 것이 쉽지 않다. 구체적으로 내가 뭘 좋아하는지 생각해보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I think it's important whether it's fun or if my work is revealed well.

재미가 있는지, 내 작업이 잘 드러나는 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Rather than creating a portfolio that suits the company, I wanted to create a portfolio that showed my work and myself well. Above all, it seems important that the work itself is delivered well within a limited numbers of pages. While also designing the typography so that it did not interfere with viewing the work, and controlling the strength and weakness of the image. I paid attention to whether the portfolio would read naturally without being boring. Especially, I think photography is especially important. It's better to use ok photography than an awkward mockup that is very precise.

회사에 어울리게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기보다는 내 작업과 나 자신을 잘 보여주는 포트폴리오를 만들고자 했다. 무엇보다 제한된 페이지 안에 작업 자체가 잘 전달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작업을 보는 데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타이포그래피를 디자인하고, 이미지의 강약을 조절하면서 포트폴리오가 지루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읽히는지 신경 썼다. 특히 사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설픈 목업보다는 실물 사진을 잘 찍는 것이 좋다.

Your portfolio should show honestly that "I finished this work with this idea." I think it's most important to show my potential and communicate frankly.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이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라는 것을 진솔하게 잘 보여주어야 한다. 나의 잠재성과 가능성을 솔직하게 가감없이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