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young decided to talk to Goeun.
Goeun Park is a designer and partner of Gowaseo.
스스로를 비주얼 리서처라고 소개하시던데 그 이유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You introduced yourself as a visual researcher. I wonder why.
일단은 제가 커머셜 작업도 많이 하긴 하는데 고와서가 저랑 김서경 디자이너가 듀오로서 스튜디오 개인 작업들도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어떤 용어를 써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는데 아티스트라는 단어도 있고 그냥 그래픽디자이너라는 단어도 있고 비주얼 리서처라는 용어가 있었는데, 저희가 생각했을 때 크게 보면 아티스트라 생각할 수 있는데 저희는 그래픽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중간에 해당하는 어떤 용어를 쓰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게 제가 생각했을 때는 비주얼 리서처라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원래 작업을 할때도 특정 비주얼 이미지나 심볼을 아카이브하고 분류하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작업 자체를 좋아하고 많이해서 그걸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시각 연구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표현했던것 같아요.
First of all, I do a lot of commercial work, but Gowaseo and designer Kim Seo-kyung and I do a lot of solo work in the studio as duo. So I thought a lot about what kind of term I should use. There was a word artist, a word graphic designer, and a term visual researcher. I think you can think of it as an artist in a big way, but I think we wanted to use a term between a graphic designer and an artist. I thought it was a visual research. When I was working on it, I liked to archive and classify certain visual images and symbols and find meaning in them, so I expressed it like that because I thought I was a visual researcher if I expressed it in detail.
다른 전공을 공부하시다가 디자인으로 전향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처음에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법학과 행정학을 공부하면서 얻은 것이나 디자인 외의 생활에서 얻은 것들이 디자인에 도움이 되었다고 느낀 점이 있다면요?
I wonder why you changed to design after studying another major! Did you have any difficulties in the beginning? What did you feel helped you design by studying law and administration or by living outside of design?
저는 원래 성균관대에서 글로벌리더학과라는 이상한 이름의 학과에 다녔고요. 이름은 그렇지만 실제론 법학과 행정학을 공부하는 학과고, 제가 시각디자인을 복수전공을 했어요. 그래서 그렇게 두 개를 공부하고 졸업하고 RICD에 그래픽디자인을 더 공부하러 갔습니다. (법학이나 행정학이 아니라 디자인을 더 공부한 이유는?) 일단 제가 다녔던 학과에서는 대학교 2~3학년이 되면 로스쿨을 갈지 말지 결정해야 했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법학을 공부하는 것은 재미있었지만 변호사로서의 저의 모습이 잘 상상이 되지 않았고 모든 학문이 그렇겠지만 공부하는 것과 실무의 차이가 크잖아요. 디자인도 그렇지만 법학은 그 차이가 크다고 느꼈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보지 못한 제가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때 TVWA라는 광고회사에서 마케팅 인턴으로 잠깐 6개월 정도 휴학을 하고 일을 했었거든요, 그때 아트디렉터 팀은 아니었고 AE 파트였는데 광고회사다 보니까 아트디렉터파트랑 함께 일할 기회가 꽤 많았어요. 그떄 막연히 든 생각이 어 저거 재밌겠는데, 나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래서 시각디자인을 1년 복수전공을 해봤고, 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분야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유학을 결정하고 RICD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굉장히 스무스한 과정으로 보이겠지만 그 당시에는 굉장히 고민 많이 했었고… 왜냐하면 그런 불안감이 있었어요. 이게 내가 멋있어 보여서 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 진짜 내가 재밌어서 해보고 싶은 건가? 이런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그냥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어떤 ‘디자인을 해야겠다!’하는 한순간이 있었던 건 아니에요.
사실 제가 디자인을 시작했을 때부터 제가 공부했던 학문과 디자인간에 커넥션을 찾아야 한다는 압박, 요구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억지로 그런 걸 찾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긴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제가 작업하는 방식이나 결과물을 봤을 때 드는 생각은, 일단 저는 instruction graphic, 인포그래픽에 관심이 많고… 생각해보면 법령과 되게 비슷한 것 같아요, 뭔가를 지시하고, 레귤레이트하는 그래픽들, 사이니지나 메뉴얼그래픽들이 어떻게 보면 법령의 시각화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 연관성이 좀 있는 것 같고, 제가 도움을 받는 것은 디자인 결과물보단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법학을 공부했을 때는 항상 되게 많은 프로세스를 거쳐도 결국에는 결과를 충족시켜줘야 하는 것이잖아요, 디자인을 하다 보면 원래 클라이언트가 요구했다거나 제가 목적하는 목표가 있어도 굉장히 많은 프로세스를 거치다 보면 그냥 비주얼적으로 아름다운 것에 끌려서 그전에 했던 프로세스나 로직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것들을 경계하려고 굉장히 노력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처음에 목적했던 게 뭐지, 내가 하려고 하는 게 뭐지’를 굉장히 많이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그 점이 제가 도움을 많이 받는 능력 중 하나인 것 같아요.
Originally, I went to Sungkyunkwan University with a strange name, Global Leader. The name is like that, but it's actually a department that studies law and administration, and I majored in visual design twice. So I studied two things and graduated and went to RICD to study graphic design more. (Why did I study design more, not law or administration?) First of all, in the department I attended, I had to decide whether to go to law school or not when I was in the second and third grades of college. I think studying law was fun, but I couldn't imagine myself as a lawyer, and all studies are like that, but there is a big difference between studying and practicing. I felt that there was a big difference in law, as well as in design. So I thought there might be an area that I was interested in that I didn't think about, so I took a six-month break as a marketing intern at an advertising company called TVWA. It wasn't an art director team at the time, but it was AE part, so I had a lot of opportunities to work with art director part. I thought it would be fun. Should I try it? That's what I thought. So I majored in visual design twice a year, and I thought it was my favorite field, so I wanted to study more, so I decided to study abroad and went to RICD. But if I say it like this, it might seem like a very smooth process, but I thought a lot about it at the time... Because I had that kind of anxiety. Isn't it because I look cool? Is it because I'm having fun? I had this thought, but I think it just happened somehow. I should design something!There wasn't a moment when I did it.
In fact, since I started designing, there have been pressure and demands to find a connection between the studies I studied and the design. But I did think that I didn't want to force myself to look for it, but after a while, when I saw the way I worked and the results, I was very interested in instruction graphics and infographic... If you think about it, I think it's very similar to the statute, the graphics that dictate and regulate something, the signage and the manual graphics, in a way, are visualizations of the statute, right? I think there's a bit of a connection, and I think I get a lot of help from the process rather than the design results. Because when I study law, I always have to go through a lot of processes and eventually meet the results. When I design it, even if I have a client's request or goal, if I go through a lot of processes, I'm attracted to something visually beautiful and the previous process or logic is gone. I think I try really hard to be wary of things like that. So I think a lot about what I aimed for in the beginning and what I'm trying to do, and that's one of the skills that I get a lot of help from.
커리어를 갤러리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시작하신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How did you start your career as a gallery in-house designer?
저는 공간에 들어가는 그래픽들에 관심이 많았고 제가 그 당시에 관심 있었던 건 하나의 콘텐츠가 어떻게 다양한 미디엄에 활용될 수 있느냐였어요. 물론 에이전시에서도 그런 걸 하죠, 브랜딩을 했을 때 프린트, 사이니지, 공간으로도 나오지만 내가 그 안에서 직접 보면서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원했던 것 같아요. 미술관이라는 공간 자체가 내가 디자인하고 어플라이하고 그 다음날 제가 바로 확인하고 고치고 할 수 있는 곳이거든요. 그런 환경 자체가 재밌다고 생각했고, 그 전에 에이전시에서 일했을 때 소모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프로젝트가 끝나면 사라지고, 끝나면 사라지는 것에 대해 공허함이 있었는데, 인하우스 디자이너의 장점 중 하나는 내가 하나의 브랜드를 가꿔나간다는 느낌이잖아요, 그게 있어서 재미있었던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했던 것 중 하나는, 저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좀 타이트하게 일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프로젝트 하나를 할때 미술관 같은 경우에는 큐레이터, 전시디자이너, 카피라이터, 마케터, 그 다음 그래픽디자이너 이렇게 꾸려지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많은 인풋을 받게되는데 그런것이 시작하는 커리어로써 중요하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리고 현실적인 이유는, 저는 한국에 돌아와서 제 스튜디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오랫동안. 그런데 한국에서는 빅네임이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MoMa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I was interested in the graphics that go into space, and what I was interested in at the time was how one content could be used in various mediums. Of course, the agency does the same thing, and when I branding it, it comes out as print, signage, and space, but I think I wanted an environment where I could see it and work on it. The space itself is a place where I can design and apply and check and fix it the next day. I thought the environment itself was fun, and I felt a sense of consumption when I worked for an agency before that. There was a sense of emptiness about disappearing after the project, and disappearing after the project, and one of the advantages of an Inaus designer is the feeling of growing a brand, which was a fun experience. And one of the most important things, I wanted to work with people from various fields. So when I do a project, there are curators, exhibition designers, copywriters, marketers, and graphic designers So I get a lot of input, and I thought that was important as a career that started. And the realistic reason is, I wanted to do my own studio when I came back to Korea For a long time. But in Korea, you need a big name, right? So I wanted to work for MoMa.
저는 스튜디오에서 일할지 인하우스 디자이너가 될지 고민이 많습니다. 전에 일했던 회사와는 근무환경은 좋았지만 가치관이 맞지않는 것이 힘들었던 경험이 있는데, 스튜디오는 근무환경이 좋지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조언을 해주실 수 있나요?
I have a lot of worries about whether to work in a studio or become an Inaus designer. The working environment was good with the company I worked for before, but I had a hard time not meeting the values, and I often hear that the studio has a bad working environment. Can you give me some advice?
스튜디오는 확실히 힘든 환경인 것 같아요. 그런 경험이 있어서 힘들었다면 자신과 가치관이 맞는 인하우스를 찾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스튜디오도 클라이언트에 따라 가치관이 맞지 않는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옵션이 사실 인하우스냐 스튜디오냐 말고도 더 많을 수 있거든요? 더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I think the studio is definitely a tough environment. If you had a hard time because of that experience, I think it would be better to find Inaus who fits your values Even studios often end up doing things that don't fit their values depending on the client. And there could be more options besides Inhaus or Studio I think we should look for more.
포트폴리오에 딱 그래픽디자인이다! 라고 할만한 작업이나 상업적인 작업이 없는 것도 고민이에요.
I'm also worried that there's no work or commercial work to say that it's just a graphic design in the portfolio.
저는 포트폴리오를 볼 때 오히려 다양한 모습이 있으면 좋은 것 같거든요? 포트폴리오가 상업적인 것에 집중될 필요도 없고, 너무 일관적이지 않아도 좋아요. ‘나는 진짜 지루할 정도로 커머셜한 것도 하고, 그래픽디자인과 먼 설치, 아니면 오브젝트를 만든다던가 하는 것도 한다’하는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게 저는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스튜디오도 마찬가지고 에이전시도 마찬가지고 사실 하는 일이 프린트에만 한정된 일이 아니라 굿즈부터 시작해서 만드는 게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그런 걸 보여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다만! 카테고라이징을 잘해서, ‘나는 이것, 이것, 이것도 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하게 보여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오히려 너무 일관된 포트폴리오는 이럴 거면 하나만 보여주면 되지?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When I look at the portfolio, I think it's better to have various sides The portfolio doesn't have to be focused on commercial things, and it doesn't have to be too consistent. I think it's good to show a spectrum that says, "I do something that's boringly commercial, and I also do graphic design and distant installations, or I make objects." It's the same for studios and agencies. Actually, what I do is not limited to printing, but I think it's important to show them because there are a lot of things that I make starting with goods. But! He's good at categorizing. "I can do this, this, this, and this." I think it's good to show various things. If you're going to be like this, you can just show us one portfolio, right? That's what I think.
환경을 생각하시는 디자인이 인상 깊었습니다. 고은님에게 환경은 평소에 작업을 하실 때 매체나 재료를 선택하실 때도 많이 고려하시는 사항인가요? 예시를 든다면요?
I was impressed by the environmental design. For Goeun, is the environment something you usually consider when choosing media or materials? To give you an example?
개인 작업을 할 때는 확실히 생각을 많이 해요. 클라이언트 작업을 할 때는 종이선택을 하는 정도만 저희한테 자유도가 주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오히려 친환경적인 게 비싼 경우도 많아서… 클라이언트 작업을 할 때는 종이의 재질, 적절한 사이즈를 써서 종이를 최대한 적게 쓰는 정도로 노력을 하고, 개인작업을 고와서가 할때는 굉장히 많이 신경을 쓰려고 해요. 작년 겨울에 했던 전시 같은 경우에는 본드나 화학적 물질을 전혀 쓰지 않고 전시하려고 했거든요. 밀가루 풀을 만들어서 종이들을 벽면에 붙이고 뗄 때도 물로 다 뗐었어요. 개인 작업을 할 때는 그런 고려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I definitely think a lot when I work on my own. When working with clients, we are often given a degree of freedom only by selecting paper. There are many cases where eco-friendly things are expensive... When I work on the client, I try to use the paper as little as possible by using the appropriate size and the material of the paper, and I try to pay a lot of attention when I work on my own. In the case of last winter's exhibition, I wanted to display it without using any glue or chemicals. I used to make flour paste and put the paper on the wall and remove it with water. I try to think about that a lot when I work on my own.
재료연구도 하시나요?
Do you also study materials?
요즘은 이장섭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바이오플라스틱을 만들고 있는데, 저는 북자켓도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커버가 있는데 왜 또 커버를 만들지? 하는 생각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도 해요.
These days, I'm making bioplastics while taking Professor Lee Jang-seop's class, but I don't really like book jackets either There's a cover, but why are you making a cover? That's what I think. I think it'd be nice to make those things bioplastic.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시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프로젝트에 따라 매체를 선택하실 때 고려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It was impressive that you used various media. I wonder what you consider when selecting media according to the project.
플랜트 제스쳐의 경우에는 그 프로그램(클라우드컴페어)을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한 건 아니고, 그 논문을 찾고 텍스트파일을 사용할 수 있는 파일이 그 프로그램이어서 처음 사용을 해봤던 거에요. 그런데 제가 새로운 미디엄이나 프로그램을 처음 사용할 때 당연히 두려움이 있고 이걸로 결과물이 나올 수 있을까? 난 전시를 해야 하는데? 이런 두려움이 있기는 한데 처음 사용하는 미디엄이나 프로그램이기때문에 제가 사용할 수 있는 테크의 범위가 한계가 있다는 걸 제가 분명히 알거든요. 제가 그걸 마스터할 생각도 없어요, 분명히 그 짧은 시간에 그럴 수도 없고. 오히려 제가 어떤 프로그램을 썼을 때 그것의 특정한 기능들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 디자인적인 선택을 하거나 작업을 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같아요. 예를 들면 포토샵에서 만약에 내가 액션리코드기능만 사용할 수 있다 할 때, 포토샵의 모든 기능을 다 썼을 때보다 더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잖아요. 새로운 미디엄이 주는 한계나 제약이 더 예상치 못한 결과물들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그런 면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In the case of plant gestures, I didn't mean to use the program (CloudCompare), but it was my first time using the program because I found the paper and the file where I could use the text file. But when I first use a new medium or program, of course I'm afraid, and can I get results with it? I need to do an exhibition I have this fear, but I know for sure that there is a limit to the range of techniques I can use because it is my first time using media or programs. I don't intend to master it, I certainly can't in that short time. Rather, I think the fact that when I wrote a program, I could only use its specific functions helped me make design choices and work on it. For example, if you can only use the action record function in Photoshop, you can get more interesting results than when you use all the functions in Photoshop. The limit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new medium seem to make more unexpected results, so I think they want to use that more actively.
기술적인 면에서는 스스로의 강점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What do you think is your strength in terms of technology?
저는 제 한계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갖고 있는 걸 어떻게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는 점인 것 같아요.
I think I know exactly what my limitations are and I can think about how to make the most of what I have.
엄청나게 많은 프로젝트를 해오셨는데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You've worked on a lot of projects. How do you manage your time?
대학원 생활이 끝나고 나서 디자이너로 생활할 때 삶과 일을 분리해야겠다는 생각을 엄청 많이 해왔어요. 저는 9시 30분에 일을 시작해서 6시 30분에는 일을 끝내려고 해요. 밤을 새우는 경우는 거의 없고 저녁에도 거의 일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시간관리를 하는 방법… 저도 지금 많이 노력해야 하는 분야이긴 한데요, 저는 일단 계획을 엄청 많이 세우는 편이에요. 일이 많으면 한 시간 단위로 쪼개서 이거하고 저거하고 이렇게 많이 계획을 세우는 편이고, 일이 너무 많으면 쉽게 단념하고 하지 않는 방법도 요즘에는 씁니다…
After graduate school, I thought a lot about separating life from work when I lived as a designer.